니트족 정책, ‘강사 양성’은 왜 신중해야 하는가 한편,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멘토링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여기서 말하는 멘토링은 신규 사업 참여자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회적 소통을 확장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취지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.
실제로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·멘티 구조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적응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. 그러나 니트족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간혹 “니트족 경험자를 강사로 양성하겠다”는 정책 목표가 제시되는 경우가 있다.
이 부분은 반드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요소이다. 경험은 자산이지만, 역할 설계 없이 사용될 때는 위험이 된다.
만약 강사의 역할이 프로그램 적응을 돕는 멘토 역할이나 경험을 공유하는 패널 인터뷰 형태라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. 하지만 니트족 경험자를 직접 강의하는 ‘문제 해결 강사’로 양성하는 접근은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.
그 이유는 니트족 ...